[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뜻깊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전진의 솔로 데뷔곡 '와(Wa)'가 지난 19일 오후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엠넷의 실시간 음원 차트를 통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진이 지난 2009년 발매한 '와'는 이번 순위권 진입을 통해 무려 7년 만의 역주행을 기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와'의 엄청난 역주행은 8월 19일 전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알려졌다.

앞서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는 당일 오후 9시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총공을 일제히 예고했다. 그 결과 예고 1시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남다른 화력을 자랑, 전진에게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선사하게 됐다.

이 소식에 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진 생일은 니들이 선물이다"라는 글과 음원 차트 1위 캡처 사진을 게재했는가 하면, "활동 때도 1등 못했는데... 이런 깡패들은 언제든 드루와"라고 댓글을 남기며 팬들에 대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진은 내달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엠넷 뮤직 실시간 차트, 전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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