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배우 심형탁이 물티슈에 때문에 매니저를 혼냈던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서현, 박지윤, 주영훈,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심형탁에게 “짠돌이라 물티슈 비싸게 샀다고 매니저를 혼냈냐?”며, “어차피 회사 돈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아니다. 제가 7대 3 중 7을 내고 있다”며, “물티슈를 정가 주고 사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가게 앞에서 싸게 판다”며, “편의점에서 정가로 사는 건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나아가 “운동 때문에 닭가슴살 캔을 먹을 때도 편의점 가서 사지 않는다. 마트 가서 구입 후 쌓아놓고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그래서 뭐라고 혼냈냐”고 묻자 심형탁은 당황한 기색으로 “혼내지 않는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내 “입을 꽉 물고 이야기할 뿐이다”라고 토로했고, 이를 들은 박지윤은 “혼낸 거 맞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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