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의 남다른 태몽이 공개됐다.
시우민은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서 '이색 스포츠' 코너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이날 방송 녹화에서 태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스케일이 커서 말하기가 부끄럽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호랑이 대여섯 마리가 백두산을 경주하듯이 뛰어 올라가다가, 호랑이 한 마리가 백두산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았다”며 남다른 태몽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허준은 “호랑이가 뛰어가면서 ‘으르렁 으르렁’ 하면서 올라갔을 것이다"라며 "그때 탄생한 노래가 '으르렁'이다. (이 곡은) 어머님이 만드신 거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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