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민규, 내부 고발자로 김동욱-김경남과 특급 케미 완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민규, 내부 고발자로 김동욱-김경남과 특급 케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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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민규, 내부 고발자로 나서 김동욱-김경남과 특급 케미 완성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화면 캡처)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민규, 내부 고발자로 김동욱-김경남과 특급 케미 완성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화면 캡처)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배우 김민규가 극중 김동욱-김경남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배우 김민규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숨은 조력자로 활약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김동욱 분)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3회 속 '선우'(김민규 분)는 상도여객에서 부당 해고 된 후 진갑의 도움으로 본사 티에스로 복직했고, 우여곡절 끝에 '양태수'(이상이 분)의 운전기사로 발령받았다. 

선우는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악연에 힘들어했지만, 티에스의 비리를 파헤치는 진갑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트로이 목마를 자처했다.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게 된 선우로 인해 진갑의 수사에도 진전이 있게 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그동안 약자의 표본으로 그려지던 선우가 진갑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려질 선우와 진갑, 덕구 세 남자의 케미 또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