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가제) 오달수-오연서 캐스팅, 팀 구성 마쳤다
'국가대표2'(가제) 오달수-오연서 캐스팅, 팀 구성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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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가제)가 오달수-오연서를 끝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구성을 마쳤다.

영화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창단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제작진은 20일 배우 오달수와 오연서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존에 캐스팅됐던 수애와 함께 팀 구성을 끝마쳤다.

오달수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시절 후보로만 전전했던, 그럼에도 허세 가득한 국가대표 감독을 연기한다. 오달수 특유의 코믹한 매력과 함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연서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퇴출된 선수를 연기한다. 남다른 승부욕을 가진 캐릭터로 다소 반항적이고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배우 하재숙과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또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하재숙은 대표팀의 맏언니 역을, 김슬기는 아이스하키협회의 유능한 사원이자 시간 외 수당을 노린 선수 역을, 김예원은 아이스하키보다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은 피겨스케이트 출신 선수 역을, 진지희는 YMCA 인라인하키 동호회 출신 선수를 연기한다.

한편 ‘슈퍼스타 감사용’ ‘마이 뉴 파트너’의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국가대표2’는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위해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 예당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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