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윤서빈의 과거 문제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윤서빈은 윤병휘에서 이름을 개명하고, 과거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윤서빈이 학생 신분으로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 사진도 공개됐다.

윤서빈의 일진설이 불거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의 팬들은 윤서빈의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서빈을 두고 “프로그램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 프로듀서에 의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JYP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Mnet 측은 소속사에 문의한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1등 좌석에 앉으며, 1분 자기 PR 영상 방송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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