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남우현 “콘서트? 마음속에 추억의 나무를 심는 날”
[Z현장] 남우현 “콘서트? 마음속에 추억의 나무를 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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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현 (사진=오치화 기자)
▲ 남우현 (사진=오치화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우현이 나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남우현은 “이름이 남우현이라 별명이 나무다. 그래서 저의 테마도 항상 나무, 식목일 등과 연관을 짓는다. 여러분들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보여드린다”라면서 “나무는 어디서나 볼 수 있어서 친근하지 않나. 새로운 여정을 떠날 때 산으로 갈 수도 있고, 바다에 갈 수도 있는데 나무는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솔로 콘서트 이름을 ‘식목일’로 짓는 이유와 관련해 남우현은 “콘서트를 할 때, 항상 제 마음속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생각한다. 저의 콘서트 ‘식목일’에 오셔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면 하는 뜻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우현은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이니, 제 콘서트에 오셔서 저와 함께 추억의 나무를 마음에 심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남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인다.

한편 남우현은 7일 오후 6시 ‘어 뉴 저니’를 발매한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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