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감성보컬 소유가 가수 오반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난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유가 오는 16일 가수 오반(OVAN)과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비가 오잖아'에서 소유는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랩과 보컬을 자랑하는 오반과 함께 봄을 촉촉히 적시는 매력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유와 협업을 펼치는 오반은 지난 2017년 '과일(VIRGIN LOVE)'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취한 밤',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불행', '행복', '눈송이'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더불어 소유는 그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컬래버레이션 여신'으로 불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 정기고와 '썸',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 권정열과 '어깨', 성시경과 '뻔한 이별', 백현과 '비가와'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호흡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앨범 파트2 ‘리프레시(RE:FRESH)’와 타이틀곡 '까만 밤'으로는 솔로 첫 댄스 음악과 음악방송 1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더불어 '도깨비'의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유승우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브라더수와 함께한 '그녀는 예뻤다' OST '모르나봐', '라이프'의 OST '사일런스(Silence)', '제3의 매력'의 OST '비가 오면' 등으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한편 소유와 오반은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전격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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