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 전효성 상대로 10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TS엔터테인먼트, 전효성 상대로 10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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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효성 (사진=제니스뉴스 DB)
▲ 전효성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을 상대로 1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다.

서울고등법원 제7민사부는 10일 예정됐던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 항소심 2차 공판 기일을 오는 31일로 연기했다.

기일이 연기된 이유는 TS엔터테인먼트가 전효성의 태업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때문으로 보인다. TS엔터테인먼트는 10억원 및 전액 배상 때까지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반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효성은 “일을 하고도 제대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면서 “아직 정산되지 않은 돈과 일부 받은 계약금을 반환할 테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해 가수, 연기, 예능 등으로 활동했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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