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최근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레이디스 코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이라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피드백(FEEDBACK)'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피드백'은 레이디스 코드가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많은 팬들이 그리워했던 신나는 분위기로, 레트로 장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한 중독성의 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이날 소정은 '피드백'에 대해 "작년 8월에 첫 녹음을 했다. 예전 느낌이 많이 나서 잘해야겠다는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노래가 쉽고, 경쾌하고, 머리에 맴도는 곡이어서 하면 할수록 저희 노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르가 저희에게 맞는 것 같다. 밝은 노래가 너무 없었다. 행사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최근 관심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애슐리는 "소정이와 주니가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멤버들과 한잔하며 주니가 드라마에 캐스팅된 걸 축하했다"고 말했다.
이에 소정은 멤버들과의 술자리에 대해 "제가 담금주를 많이 담갔는데, 100일이 지나버렸다. 원래 컴백 전에 열었어야 했는데, 활동이 끝나고 마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소정은 담금주 종류에 대해 "삼지구엽초랑 자몽이다. 주니와 애슐리 언니가 달콤한 걸 좋아해서 달콤한 자몽주를 담갔다"며, "과일주는 딱 100일이 됐을 때가 맛있는데, 걱정이 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그룹 레이디스 코드는 16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피드백'을 발표,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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