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김태희 연기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헀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음식점에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연출)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용팔이'의 주연 배우 주원이 참석에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원은 "파트너가 안 좋은 얘기 듣는 게 처음이라 마음이 안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희가) 5회분 방송에서 '혹시 나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더라. 괜찮을 거라고, 누나의 노력 덕분에 시청률이 오를 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제로 시청률이 올라 '김태희 효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유난히 분량이 많아 "6일째 밤샘 촬영을 진행 중"이라 밝히며 "(극 중 잠들어 있는) 태희 누나를 깨웠을 때 기뻤고(웃음), 앉혔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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