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동안 외모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 출연해 어려 보이는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를 밝혔다.
남보라는 “제 나이에 맞는 오디션을 보러 가도 일단 외모에서 탈락한다”면서, “’고등학생처럼 보인다’는 코멘트도 많았고 24살 때 20대 역할에 탈락한 적도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드라마를 해도 러브라인이 형성이 안 된다”면서, “키스신을 한 번 해봤는데 감독님이 ‘사랑이 아니라 교제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씀하더라”고 전했다.
나아가 “20살 중반까지는 고민이 많았다. 성형도 하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27살이 됐더니 동안이라는 말이 좋더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은 손사래를 치며 성형을 만류했고, MC 박미선은 “30살 넘으면 확 느낄 거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는 '갑 수로와 을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배우 김수로와 그의 절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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