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시연 "2년 동안 사랑에 감사... 박시연으로서 노력할 것"(공식입장)
프리스틴 시연 "2년 동안 사랑에 감사... 박시연으로서 노력할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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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 (사진=제니스뉴스 DB)
▲ 시연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그룹 프리스틴 시연이 해체 심경을 밝혔다. 

시연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프리스틴 팬클럽)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같은 날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틴은 데뷔 전부터 Mnet 예능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바 있는 나영, 결경이 속한 팀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0년 데뷔해 ‘위 우(WE WOO)’, ‘위 라이크(WE LIKE)’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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