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위인더존 시현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위인더존(We In The Zone)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인 더 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시현은 앞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프리 데뷔 프로젝트인 ‘윗츠’로 차츰 팬덤을 쌓았다.

이날 시현은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했었고, ’언더나인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만났다. 그동안의 활동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었다면, 이제는 정식으로 데뷔했으니 당당히 ‘앞으로 기대해달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현은 "'언더나인틴'에 출연하면서 '마지막 기회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전에 얼굴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다시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최종 10위로 아쉽게 탈락하게 됐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서 저의 한계를 하나씩 넘은 것 같고, 경험과 실력도 쌓았다. 그래서 위인더존에 더욱 보탬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는 딥하우스와 힙합이 섞인 트랙 위에 위인더존이 가장 먼저 대중과 나누고 싶었던 꿈과 고민, 다짐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한편 위인더존은 27일 오후 6시 ‘위 인 더 존’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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