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한효주 측이 '버닝썬 여배우' 논란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한효주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률법인 지평은 31일 오후 '버닝썬 여배우'로 한효주가 지목받고 있는 것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평은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제작진 측으로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 황하나와 버닝썬’ 편에 언급된 여배우 A 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지평은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버닝썬의 관계자는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 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시 현장에 있던 여배우 A 씨가 야광봉을 들고 사람들의 머리를 때리는 등 행위를 한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브랜드의 모델인 한효주의 이름이 거론됐고, 곧바로 소속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를 비롯해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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