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2의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현장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된 이번 시즌2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과 프로젝트의 개발 가능성을 중심으로 면밀히 평가하여 최종 8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8개 프로젝트는 '프레임' '푸른연꽃' '대한민국 넘버원 쇼' '좀비컴퍼니' '온 더 플랫폼' '엉클탐스케빈' '내 꿈에 경종을 울리다' '테슬라 : 천재들의 게임'이다.
선정된 5개 작품 전부가 쇼케이스 공연을 가졌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8개 프로젝트에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과 개발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10월 초 스토리피칭을 통해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프로젝트는 내년 2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쇼케이스로 공연된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추민주 극작·연출과 박천휘 작곡가, 이희준 극작가, 변희석 음악감독, 이재준 연출가, 최종윤 작곡가가 멘토로 참여, 2명씩 팀을 이뤄 각각 2개 혹은 3개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담임제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2의 교육 멘토링을 통해, 선정된 8개 프로젝트가 단기간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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