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태우의 딸 지율이가 한 손으로 김밥말기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한강 나들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아빠 김태우를 도와 지율이도 김밥 만들기에 합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아빠 김태우의 김밥 만드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지율이는 거침없이 한 손으로 김밥말기에 성공해 김태우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달 전에는 능숙한 젓가락질을 뽐낸 바 있어 지율이의 똘똘한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지율이는 눈앞에 놓인 김을 보자 찢어 먹거나 한 입에 우겨 넣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김 먹방을 펼쳤다. 이는 흡사 배우 하정우의 김 먹방에 버금가게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율이의 못 말리는 식탐은 도시락 싸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김태우가 김밥과 과일을 준비하는 족족 지율이 입속으로 사라져 다시 한 번 명불허전 먹방 베이비임을 입증한 것.

한편 이날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한강 나들이에 나선 지율이가 생애 최초로 오리배 탑승에 도전했으나, 구명조끼를 입기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좌충우돌 한강 나들이가 방송된다.

사진=SBS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