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가 마지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끄(MAGIQ)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뮤지컬계의 디바’ 리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리사는 뮤지컬 배우로 무대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방송 활동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리사가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리사는 2008년 뮤지컬에 도전해, 지금까지 농익은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매너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헤드윅', '대장금', ‘광화문연가’,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더 라스트 키스', '록키 호러쇼', '바넘' 등을 비롯해, 최근 막을 내린 '킹아더'까지 유명한 대작들과 함께해왔다. 차기작으로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을 확정 짓고 연습 중에 있다.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에서 호평을 받아 한국에서 초연되는 '시티오브엔젤'에서 리사는 1인 2역을 소화해낸다. 그는 현실 세계에서는 스타인을 위축시키는 유능한 여자친구 게비로, 그리고 영화 세계에서는 아직도 스톤의 잊혀지지 않은 헤어진 옛 애인이자 섹시한 여가수 바비를 연기하며 또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리사가 전속계약을 맺은 마지끄에는 배우 서효림이 소속돼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