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민낯 종영소감 "아쉬워서 잠이 안와요"
'오나귀' 박보영 민낯 종영소감 "아쉬워서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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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특별한 종영인사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에서 1인 2역 연기로 사랑받은 박보영이 V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종영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은 23일 새벽 '아쉬운 밤'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보영은 자신의 집에서 민낯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드라마의 여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사실 자려고 했는데, 오늘 종방하고 잠이 안 오고 너무 아쉬워서 예고되지 않은 깜짝 종영 인사를 하게 되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더불어 박보영은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아쉽다"며 "'오나귀'를 만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저한테 너무나 큰 애정이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떠나보내려고 하니 싱숭생숭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보영이 연기한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률 8%에 육박하는 뜨거운 사랑 속에 지난 22일 종영했다.

 

사진=피데스스파티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