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백현이 빈지노와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엑소 백현의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엑소 멤버 첸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백현은 수록곡 ‘스테이 업(Stay Up)’ 일부를 들려주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풀어낸 곡이고, 특히 후렴구가 포인트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같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빈”빈지노 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셨다. 처음에 곡을 듣자마자 빈지노 씨가 생각이 났고,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부탁을 드렸다.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는 그루비한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장르의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러브송이다.

한편 백현은 10일 오후 6시 ‘시티 라이츠’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