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주혁이 요즘 느끼는 쓸쓸함을 털어놨다.

김주혁은 지난 23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에서 혼자라서 쓸쓸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요즘 기가 허하다고 느껴지는 분 없나요?”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김주혁은 손을 번쩍 들었고, 힘들고 지친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데프콘은 “아프니까 제대로 식사도 못 챙겨 드시고. 혼자서 밥도 잘 못 먹지 않냐”며 김주혁을 걱정했다. 그러자 김주혁은 “쓸쓸하다. 냉장고가 텅 비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형수님한테 음식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라”고 제안했지만, 김준호 또한 “우리 집 냉장고도 비었어”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KBS2 '1박 2일' 화면 캡처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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