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최원영의 첫 촬영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소현경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젠틀한 심리학 교수로 분한 최원영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원영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아내 하노라(최지우)에게 신들린 듯 격렬하게 말을 쏟아내다가도 이내 무시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첫 촬영 현장 스틸 컷에서는 젠틀한 교수의 모습을 보여 캐릭터에 대한 흥미와 기대를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 속 그는 극 중 현석(이상윤)과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띠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제 방송에 어떻게 나오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최원영은 극 중 지적인 심리학 교수지만 언행불일치의 대명사인데다 엉뚱한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는 인물인 김우철로 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마흔살에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와 주변 인물들의 소통을 그린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김행은 인턴기자

bliss@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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