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서울 공연 10월 개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서울 공연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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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서울 공연 10월 개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서울 공연 10월 개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막을 내린다.

방탄소년단(BTS)은 15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 커뮤니티 및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파이널 투어 일정을 공개하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Olympic Stadium)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하며 ‘LOVE YOURSELF’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투어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비(非)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회 전 공연을 매진시켰다. 10월 추가 개최가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과 6월 성황리에 마친 북미, 유럽, 브라질 공연은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해 전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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