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어멋날' 유라 소진, 오싹 공포 몰카에 굴욕 표정 선사
'걸스데이 어멋날' 유라 소진, 오싹 공포 몰카에 굴욕 표정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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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의 오싹한 공포 몰래 카메라가 공개된다.

24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 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4회에서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오싹한 공포 몰래 카메라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오키나와에서의 여행 둘째 날, 소진과 유라가 낮에 진행한 수상 레저 게임에서 승리해 획득한 고급 스파 이용권을 이용하기 위해 마사지 숍을 찾았다.

이때 제작진은 걸스데이를 놀라게 하기 위해 깜짝 몰래 카메라를 미리 준비했고, 멤버별 예고 촬영을 한다며 유라를 밖으로 유인했다. 홀로 남은 소진을 첫 번째 타깃으로 택한 것. 이에 아무것도 모른 채 옷을 갈아입으려 탈의실에 들어간 소진은 옷장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에 숨어 있던 귀신을 보고 기겁, 굴욕적인 표정을 남기고 말았다.

이후 소진은 “혼자만 당할 수 없다”며 제작진이 말릴 겨를도 없이 평소 강심장으로 알려진 유라를 속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과연 유라가 속아 넘어 갈지 모두 마음을 졸였지만, 유라는 예상을 뒤엎고 소진보다 더 과격한 리액션을 선사하며 두고두고 남을 흑역사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공포의 몰래 카메라 계획은 사실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제작진과의 미팅 당시 리더 소진이 여행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것. 이에 제작진은 "자신의 의견이었던 것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고 깜빡 속아 넘어가는 소진을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며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사진=MBC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