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려원, '검사내전' 캐스팅 확정... 하반기 방송(공식입장)
이선균-정려원, '검사내전' 캐스팅 확정... 하반기 방송(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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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정려원, '검사내전' 캐스팅 확정... 하반기 방송 (사진=제니스뉴스 DB)
▲ 이선균-정려원, '검사내전' 캐스팅 확정... 하반기 방송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드라마 '검사내전'으로 호흡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측이 25일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검사내전’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 드라마로,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이선균은 '검사내전’에서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으로 출연한다. 이선웅은 진영 지청 형사 2부 소속으로,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보기와 달리 만만치 않은 한 방을 지닌 인물이다.

중앙지검에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머나먼 진영 지청으로 발령받은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으로는 배우 정려원이 캐스팅됐다. ‘기름진 멜로’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정려원은 이번 ‘검사내전’에서 빈틈없이 완벽한 검사 차명주로 변신해 걸크러시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로 섬세한 연출력과 필력을 인정받은 이태곤 감독과 크리에이터 박연선 작가가 다시 만나 힘을 싣는다. 탄탄한 제작진에 믿고 보는 배우의 조합이 어떤 드라마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검사내전’은 2019년 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