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나만 없어 고양이'는 매력만점 고양이 4마리 사랑이, 복댕이, 수연이, 순자가 집사들의 희로애락 순간들을 함께하며 힐링을 선사하는 본격 고양이 주연 영화다.
신혜진 감독은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 이미지를 가진 발랄한 캐릭터를 가진 분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음악 감독의 추천으로 김희철을 캐스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영화의 주인공 고양이 사랑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나만 없어 고양이' 제작 소식을 들은 김희철은 소문난 애묘인답게 자신의 목소리를 재능기부하며 목소리 연기로 영화에 참여했다.
신혜진 감독은 김희철에 대해 "좋은 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더욱 친절한 분이었다"며 "워낙 센스가 남달라 능숙하게 녹음을 진행해 놀라웠다"며 "목소리를 들은 순간 ‘내가 생각했던 발랄하고 위트 있는 남친 고양이 캐릭터가 완성되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나만 없어 고양이'는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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