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민규가 동명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김민규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나 KBS2 드라마 ‘퍼퓸’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김민규’라는 이름을 가진 스타들이 뜨고 있다. 배우로 활약 중인 김민규, 보이그룹 세븐틴의 래퍼 김민규, 최근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민규까지. 세 사람 모두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김민규는 “그분들 덕에 저도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프듀’ 그분은 너무 잘생겼더라. 저희 어머니도 방송을 보면서 ‘얘는 왜 이렇게 잘생겼어’라고 얘기하셨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우위를 가릴 수 있나?”라는 물음에 김민규는 “두 분의 우위는 가릴 수 없다. 두 분은 가수로서 얼굴을, 저는 배우의 얼굴을 가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본인만의 매력에 대해 김민규는 “팬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면서 “제 매력은 솔직한 성격이라 생각하고,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가 매력이라고 많이 얘기해주신다. 또 다른 저만의 강점은 찾으려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퍼퓸’에서 세계적인 스타 윤민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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