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이상이가 허당 연애코치로 분한다.

배우 이상이가 3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이상이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자 현재 초등학교 야구부를 맡고 있는 양승엽을 맡았다. 강하늘의 둘도 없는 절친으로 분해 자칭 연애코치로 그의 연애를 두고 이런저런 훈수를 두는 허당 연애코치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상이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의 퀴즈:리부트’, ‘제3의 매력’,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영화 ‘인랑’,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등에서 활약하며 신흥 신스틸러로 호평받았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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