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장', 분노 터뜨릴 특별 상영회 개최... 이젠 싱어롱 아닌 앵어롱이다!
'주전장', 분노 터뜨릴 특별 상영회 개최... 이젠 싱어롱 아닌 앵어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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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장', 분노 터뜨릴 특별 상영회 개최... 이젠 싱어롱 아닌 앵어롱이다! (사진=시네마달)
▲ '주전장', 분노 터뜨릴 특별 상영회 개최... 이젠 싱어롱 아닌 앵어롱이다! (사진=시네마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이 분노를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앵어롱 상영회를 오픈한다.

아베 정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이 오는 4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앵어롱(앵그리 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의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을 박진감 넘치는 편집과 영리한 구성으로 담아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전장' 앵어롱 상영회는 관객들의 마음 속 분노를 비워내고,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베 정권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영회에서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발생하는 분노를 마음껏 표출하며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사이다를 관객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줄 에어캡을 제공해 그 어느때보다 생생한 관람 현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