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에이프릴(April) 멤버 현주와 진솔이 자신의 매력을 소개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에이프릴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리밍(Dreaming)'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주는 자신의 매력이 담긴 물건을 소개하는 시간 중 칫솔과 치약을 꺼내들며 "내 자랑거리가 깨끗하고 고른 치아다. 12살에 아동 건치 대회에서 밝은 이 상도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항상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어서 가져왔다. 치약과 칫솔은 밥 먹고 나서 텁텁할 때 깨끗하게 해주는데, 이처럼 보면 시원해지고 피로도 풀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는가 하면, "하루에 네 번 양치질을 한다. 너무 자주하면 치아 표면 플라그가 벗겨져서 안좋다고 하더라"라며 건치 연예인다운 정보를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확성기를 꺼내든 진솔은 "내 목소리가 크다고 언니들이 말을 많이 해주더라. 확성기처럼 좋은 노래들을 널리 퍼뜨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가지고 왔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에이프릴은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DSP미디어에서 그룹 핑클 카라에 이어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이날 정오 공개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리밍'에는 타이틀곡 '꿈사탕'을 비롯, '노크 노크(Knock Knock)' '느낌' '스릴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꿈사탕'은 비행기와 기차소리, 아름다운 종소리 등 동화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 템포 하우스 댄스 장르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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