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아이돌다방’ 앤디X유선호, ‘투선호’ 케미로 힐링 예능을 기대해(종합)
[Z현장] ‘아이돌다방’ 앤디X유선호, ‘투선호’ 케미로 힐링 예능을 기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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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유선호 (사진=신경용 기자)
▲ 앤디, 유선호 (사진=신경용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새로운 아이돌 예능이 온다. 앤디와 유선호가 운영하는 카페에 아이돌이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선사하는 ‘아이돌다방’이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앤디와 유선호가 참석했으며, MC는 서유리가 맡아 진행했다.

‘아이돌다방’은 ‘아직도 아이돌’ 앤디와 ‘아기 아이돌’ 유선호가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었다 가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 유선호, 앤디 (사진=신경용 기자)
▲ 유선호, 앤디 (사진=신경용 기자)

‘원조 아이돌’ 신화의 앤디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병아리 아이돌’로 주목을 받은 유선호가 만나 ‘아이돌다방’을 운영하는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이들은 현직 아이돌들의 고민부터 다양한 사연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년 연차를 뛰어넘는 두 사람은 특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앤디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선호도 그렇더라. 그래서 제가 먼저 다가가 ‘나도 선호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투선호’라고 말하며 어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디는 유선호에 대해 “나이를 처음 알았는데,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차분하다. 첫 MC 도전임에도 센스 있게 질문도 하고, 의외로 재밌는 부분이 많다”라고 칭찬해 훈훈케 했다.

이에 유선호는 “너무 대선배라 걱정을 했다.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라는 고민도 했다. 형이 먼저 ‘너도 선호니?’라고 물으며 다가와주셔서 감사했다. 지금은 편해졌다”라며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 앤디, 유선호 (사진=신경용 기자)
▲ 유선호, 앤디 (사진=신경용 기자)

‘아이돌다방’은 펜타곤을 시작으로 제이비제이95(JBJ95), 김동한, 디원스(D1CE), 오마이걸(OH MY GIRL) 등이 촬영을 마치고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유선호는 “사실 ‘프로듀스101’ 동창 빼고는 펜타곤, 오마이걸 모두 저보다 선배다”라고 ‘아이돌다방’을 찾은 아이돌을 언급하며 “다들 정말 재미있게 해줬다.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았은 것 같다. 연습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에너지를 충전한 기분이라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앤디는 “진행을 하면서 요즘 아이돌이 끼가 많아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편하게 와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활동하면서 힘든 점, 즐거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도 나눈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아이돌다방’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4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이에 앞서 KT 올레tv 모바일에서 14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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