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 전문 기업 네그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25일 "지난 21일 협회 접견실에서 저작권 전문 기업 네그와 음악저작권 보호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음악시장의 성장과 함께, 복잡해지고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저작권 전문 기업 네그과 협약을 통해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네그는 지난 2009년 2월에 설립된 이후, 국내 유수의 저작권 관리 단체와의 업무공조를 통해 저작권의 등록·인등, 저작물의 이용허락, 침해대응, 콘텐츠 유통, 저작권 관련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저작권 종합관리 전문 회사다.
이번 협약에서는 여전히 근절되고 있지 않는 온, 오프라인에서의 음악저작권 침해 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과 함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악저작권 관련 법제 개선 등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과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의 안건도 주요 협력 사항에 포함됐다.
이에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한음저협과 네그는 그동안 저작권과 관련된 법제 현안 등의 문제를 공동 대응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화된 활동을 위한 것이다.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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