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고창석이 책임감 넘치는 구조대장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배우 고창석이 영화 '싱크홀'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로 '화려한 휴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신작이다.

극중 고창석은 싱크홀 발생 후 사고 현장을 지휘하는 구조대장 역을 맡았다.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신속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창석은 최근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만능 재주꾼 홍칠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또한 드라마 '남자친구'와 뮤지컬 '신과 함께-이승편'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마수연 기자

msy@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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