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굿캐스팅' 출연 확정... 세심한 매너남 변신(공식입장)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돌아온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은 30일 "이상엽이 차기작으로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캐스팅'은 한때 잘 나가는 국정원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이 어쩌다 현장요원으로 차출돼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상엽은 극중 이광하이택 대표이사인 윤석호로 분한다. 윤석호는 엄청난 집안에 학벌까지 끝내주는 세심한 매너남으로, 어릴 때부터 차기 경영자 수업을 받느라 연애에 대한 한이 큰 인물이다.

또한 이상엽은 최강희와 호흡을 맞춘다. 첫사랑이자 10대 시절 짝사랑의 주인공이었던 백찬미(최강희 분)와 똑 닮은 비밀요원 백장미와 재회한 후 끊임없이 곁을 맴돌며 의심하고 지켜보며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msy@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