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패션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가 아티스트 산드라 안드레이스와 만났다.
패션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가 오는 5일 아티스트 산드라 안드레이스의 시각을 녹여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산드라 안드레이스는 배우 활동과 함께 음악 분야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 솔로뿐만 아니라 여러 밴드의 백업 보컬로 스톡홀름의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번 패션 스토리와 함께 산드라 안드레이스는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 헨드릭 욘존과 함께 작업한 첫 EP '라이징 마이 스텐다즈(Raising My Standards)'를 발표한다. 이번 EP는 우리 시대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노래들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스토리 중심에는 '레이디 이즈 어 챔프(Lady is a Champ)'를 포함, 산드라 안드레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섯 곡이 있다. 이 곡들을 통해 여성들에게 일반적이라 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지킬 것을 격려한다.
이에 앤아더스토리즈는 산드라 안드레이스와 손잡고 이러한 메시지와 아울러 내가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소화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한 패션 스토리를 만들었다.
이번 컬렉션은 14피스로 구성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기발하고도 조각적인 드레스부터 컨템퍼러리 테일러링의 파워 슈트까지 옷장을 구축하는 기본 아이템이 될 피스들은 매스큘린과 페미닌한 요소를 병합해 자신이 원하는 룩의 규정하고 재규정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한다.
산드라 안드레이스는 “나에게 챔프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에 당당하고 다른 여성들을 지지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에 대한 단순한 재해석을 넘어 일반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의 제기하고 자기 영역을 주장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이라며 "저는 여성들이 자신의 모든 차원을 끌어안고 두려움 없이 자기의 본모습과 자신이 원하는 룩을 거침없이 표현하도록 장려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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