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만추'가 9월 1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 밖에 팔 것이 없는 남자 훈 역에는 이명행 박송권,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애나 역에는 김지현 김소진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애나에게 수인번호 2537번을 안겨준 왕징 역에는 고훈정, 이 외에도 이민아 김정겸이 캐스팅되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 영화제까지 석권하며 총 6번의 리메이크로 한국 멜로 영화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만추'가 7번째 리메이크로 연극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캐스팅은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연극 '만추'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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