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제29회 도쿄 걸스 컬렉션'에 불참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최근 유행성 결막염에 걸려 7일 열리는 '제29회 도쿄 걸스 컬렉션'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행사에는 연준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오른다.
빅히트는 "지난 8월 멤버 수빈을 비롯해 태현과 휴닝카이가 유행성 결막염을 진단받고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전원 격리된 개별 숙소에서 생활을 해왔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숙소 소독 등 멤버들의 활동 반경 곳곳에 위생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연준도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전염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외부로의 전염을 우려해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연준은 개별 숙소에서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멤버 태현과 휴닝카이가 유행성 결막염에 걸려 새 앨범 발매 일자를 9월 말에서 10월 말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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