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 허준,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강단 오른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밴드 YB 멤버 허준이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된다.

YB의 기타리스트이자 각종 방송의 음악감독,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을 펼쳐온 허준이 내달부터 세한대학교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되어 강단에 오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YB의 윤도현이 지난 20여 년간 소속사였던 다음기획(현 디컴퍼니)의 대표로서 YB를 매니지먼트했던 김영준 전(前) 대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특강 교수로 나섰다. 이에 허준 역시 교수로 출강하게 되었다.

허준은 해당 학과에서 기타 전공실기와 앙상블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이자 선배로서 직접 디렉팅하는 록밴드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YB는 오는 29일 열리는 러시아 대표 페스티벌 브이록스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러시아로 곧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디컴퍼니

lsh@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