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8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나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지난 25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2007년 국내 공연 당시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퀴담'이 뮤지컬 '엘리자벳' '맨 오브 라만차' '인 더 하이츠' 등 쟁장한 대작들을 누르며 1위를 차지한 것.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은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에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상상력 가득한 작품으로 태양의 서커스 작품 중 스토리텔링이 가장 뛰어나다. 무관심한 부모를 둔 어린 소녀 '조'가 우연히 상상 속 세계 퀴담으로 빠져들며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꿈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상상으로 가득했던 추억의 세계를 선사한다.
한편 태양의 서커스 '퀴담'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사진=Stor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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