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포미닛(4minute) 멤버 현아가 라디오 사연 신청자로 깜짝 등장했다.

현아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출연, 본격 익명 스타 초대석 ‘히든 상담소’ 코너에 상담신청자로 등장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출연한 현아는 음성변조를 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전혀 노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DJ 전현무에게 고민상담을 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아는 청취자들에게 “활동한지 좀 오래된 편인데도 밖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 말하기 전까지는 닮은 사람인 줄 아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현아와 같은 이비인후과를 다닌다는 DJ전현무는 “실제로 마주쳤을 때 그냥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화장을 전혀 안하고 다니더라. 그래도 예쁘고 수수했다”며 현아의 평소 내추럴한 모습에 대한 목격담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진짜 고민’이 따로 있음을 전한 현아는 “평소에 식탐이 많다. 음악 방송 사전 녹화하러 지금 일산에 왔다. 일산에 맛집 있으면 많이 추천해 달라”며 출중한 몸매와 반대되는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