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SNS] 언터쳐블 디액션 "TS 실장 협박 사실... 제발 놓아달라"
[오늘SNS] 언터쳐블 디액션 "TS 실장 협박 사실... 제발 놓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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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터쳐블 디액션 (사진=TS엔터테인먼트)
▲ 언터쳐블 디액션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언터쳐블 디액션이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언터쳐블 디액션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로(이하 TS)부터 부당 대우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디액션은 "TS 실장에게 심각한 욕설 및 협박을 들은 적이 있으며, 스트레스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며 "또 3달 치 계약금을 받지 못하다가 기다린 끝에 한 달 치를 겨우 받은 상태며, 생활비조차 모자른 돈을 받은 상태"라고 생활고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디액션은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디액션은 "저의 전속계약은 풀어주시기 바라며 이 문제는 많은 여러분들이 지켜볼 거다. 현재 2달 치 입금되지 않은 상태며, 며칠 뒤면 다시 또 3달이 된다. 이건 명백히 '계약위반'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관계와 프로젝트는 실패다.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부탁한다. 이 상황이 계속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저의 계약 해지 공식입장 혹은 따로 연락 기다리겠다"고 요청했다.

이후 디액션은 해당 글을 삭제했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의사 표현을 했고 기사화까지 됐기 때문에 진흙탕 같은 글은 지웠다"라며 "회사 측과 원만한 합의 관계에 있다.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TS엔터테인먼트는 슬피리와 디액션을 비롯해 시크릿, B.A.P, 소나무 나현-수민 등과 법적 갈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