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설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원 감독과 배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설현은 “4년 만의 드라마라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 부담감을 잘하고 싶다는 책임감으로 승화시켜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설현은 “촬영할 때도 감독님, 동료, 선배님들께서 잘한다고 응원하고 믿어주셨다. 덕분에 잘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또래 배우들과 작품을 하는 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소통이 잘 되는 느낌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으로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