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유나이티드, 인류 첫 달 착륙 50주년 기념 ‘스페이스 컬렉션’ 출시
디자인유나이티드, 인류 첫 달 착륙 50주년 기념 ‘스페이스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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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유나이티드, 인류 첫 달착륙 50주년 기념 ‘스페이스 컬렉션’ 출시 (사진=디자인유나이티드)
▲ 디자인유나이티드, 인류 첫 달 착륙 50주년 기념 ‘스페이스 컬렉션’ 출시 (사진=디자인유나이티드)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디자인유나이티드가 인류 첫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한다.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가 8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한 '스페이스 컬렉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올해는 나사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아폴로 11호의 선장이었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이번 컬렉션의 전 제품에 나사 로고와 아트워크를 다양한 프린트와 패치 형태로 적용했다. 나사를 포함한 전 세계 우주 탐사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단체 ISA(International Space Archive)의 로고도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맨투맨 티셔츠부터 후드 집업, 점퍼와 팬츠까지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성인 제품부터 아동용까지 출시해 온 가족이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루넥의 심플한 맨투맨 티셔츠에는 전면과 후면에 크고 작은 나사 로고를 비롯해 암스트롱의 달 착륙 장면을 프린트했다. 기본 블랙과 화이트부터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기모 소재로 제작해 높은 보온성도 자랑한다.

후드 티셔츠와 후드 집업, 팬츠는 블랙, 그레이 등 겨울에 어울리는 기본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스포티한 절개 라인이 감각적인 멋을 더한다. 상하의를 함께 입으면 한 벌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신축성이 좋은 네오테리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패션 업계에서도 우주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 우수한 소재, 좋은 가격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