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싸이가 현아, 효종의 컴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4일 싸이(PSY)는 자신의 SNS에 현아와 효종의 사진을 개제하며 “실로 특이한 커플이다. 사랑과 무관하게 일은 서로 공유 안 한다. 서로의 타이틀곡, 안무, 뮤직비디오 아이디어 등 저에게만 알려주고 서로에겐 비밀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심지어 컴백 시점을 놓고 서로 먼저 내겠다고 한다. 언젠가 두 사람이 댄스배틀 한 번 하지 싶다”라면서 ‘#따로또같이’, ‘#같이또따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해당 게시물에 효종은 “이길 거다”라고, 현아는 “항상 열심히 하겠다. 우리 아잉(팬덤명)이 지켜보니까”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현아와 효종은 연예계 공개 커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효종은 그룹 펜타곤 이던으로 활동하다, 팀을 탈퇴하고 현아와 함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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