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유예빈이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7일 "유예빈이 영화 '경호원'의 여주인공 최예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호원'은 운명으로 다가온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남자들의 집요한 이야기로, 영화 '7월 7일'을 연출하고 '박화영', '명왕성', '똥파리'의 조감독을 지낸 송승현 감독의 연출 작품이다.
극중 유예빈은 재벌가의 후계자이자 경쟁 세력의 위협에 몸을 숨겨야 하는 최예진으로 변신한다.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얼굴을 알린 유예빈은 OCN 드라마 '플레이어'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깜짝 등장하며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선보였다.
유예빈은 "시나리오를 보고 예진의 당당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에 반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호원'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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