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조재윤이 ‘유령을 잡아라’의 시청 포인트를 언급했다.
2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 신윤섭 감독이 참석했다.
조재윤은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 17년 차 형사 이만진 역을 맡았다. CCTV 보는 눈이 놀랍도록 밝은, 4배속으로 돌려보면서 용의자를 찾아내는 베테랑이다.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에 대한 물음에 조재윤은 “제가 단역부터 참 많은 작품을 해왔다. 포상휴가를 5번 다녀왔다. 이번에도 가고 싶다. 잘 되는 작품은 이유를 알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드라마가 유독 촬영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그런 거였다. 감독님이 열심히 해주셨고, 여기 있는 배우분들이 정말 노력을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재윤은 “뒤에 있는 조연, 단역 배우들도 너무 재밌다. 그런 분들을 찾아서 봐주시면 더욱 재밌을 거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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