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바람' 11월 14일 개봉 확정... 모두를 안아줄 영화 온다
'영하의 바람' 11월 14일 개봉 확정... 모두를 안아줄 영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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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의 바람' 11월 14일 개봉 확정... 모두를 안아줄 영화 온다 (사진=영화사 진진)
▲ '영하의 바람' 11월 14일 개봉 확정... 모두를 안아줄 영화 온다 (사진=영화사 진진)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영하의 바람'이 따뜻한 바람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영하의 바람'이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하의 바람'은 혼자 버려진 12살, 혼자 남겨진 15살, 혼자 사라진 19살,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 기다리는 영하(권한솔 분)의 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9세 영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벽에 기댄 채 울먹이는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영하의 모습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없어'라는 카피는 19세 영하에게 불어 닥친 인생의 바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영하가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극복할지 기대하게 만들며 관객들로 하여금 영하를 보듬어주고 싶은 감정을 전달한다.

'영하의 바람'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과 '제25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영하의 바람'은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