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파킨X홀리데이 그레인저 '텔 잇 투 더 비즈', 10월 31일 개봉 확정
안나 파킨X홀리데이 그레인저 '텔 잇 투 더 비즈', 10월 3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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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파킨X 홀리데이 그레인저 '텔 잇 투 더 비즈', 10월 31일 개봉 확정 (사진=라이크콘텐츠)
▲ 안나 파킨X홀리데이 그레인저 '텔 잇 투 더 비즈', 10월 31일 개봉 확정 (사진=라이크콘텐츠)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안나 파킨과 홀리데이 그레인저가 놀라운 연기 호흡으로 극장가를 물들인다.

영화 '텔 잇 투 더 비즈'가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텔 잇 투 더 비즈'는 1952년 스코틀랜드 시골 마을, 각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홀리데이 그레인저 분)와 여의사 진(안나 파킨 분)의 지킬 수 없었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리디아와 진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디아 포스터 속 리디아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누가 뭐라든 함께 하고 싶어요"라는 대사로 시대의 편견에도 굴하지 않는 여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인다.

진 포스터 역시 진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표정을 한 가운데, "그 마음, 잊지 말고 꼭 기억해줘"라는 대사가 더해져 시대적 편견과 사랑의 감정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감정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텔 잇 투 더 비즈'는 오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