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감독 "시청률 20% 이상? 송재희 노출 신 넣겠다"(다잘될거야)
김원용 감독 "시청률 20% 이상? 송재희 노출 신 넣겠다"(다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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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송재희가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KBS2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이선희 극본, 김원용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용 PD를 비롯,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재희는 몸무게 감량에 대한 질문에 “전작을 끝내고 배우로서 내 몸을 멋있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또 날카로운 역할도 맡고 싶어서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 이 역할을 맡게 됐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만든 몸을 드라마에서 공개할 의향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원용 감독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송재희의 노출 신을 넣겠다”고 답하며 시청률 공약을 걸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