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가 오는 1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는 친구의 자살, 학교폭력, 원조교제 등 더 이상 바닥으로 떨어질 곳 없는 4명의 인물들이 만저우리에 있는 동물원 코끼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암울한 현대 중국 사회를 배경으로 청소년, 청년, 노년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연을 정교하게 교차했다. 특히 영화를 연출한 후 보 감독이 스물아홉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며 큰 안타까움을 이끈 작품이기도 한다.
후 보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인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는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수상의 영예를 안고, 평단과 거장 감독들의 찬사 세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론트라인 섹션을 통해 소개된 영화는 234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갈채를 받으며 수작임을 인정 받았다.
한편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는 오는 1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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